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세계에 토지를 사서 농장을 만들자 (문단 편집) === 성자의 농장 === * '''키단'''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본명은 이토나미 노리오. 이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면서 이름을 기단[* 본명인 紀男를 일본식으로 음독한 것.]으로 바꾸고 사축생활에서 벗어나 느긋한 슬로우 라이프를 만끽하기로 한다. 사실 소환시, 노리오에게는 일반적인 스킬이 아닌 신이 직접 건내준 기프트, '지고의 조력자(至高の担い手)'가 붙었고, 이 능력은 그 어떤 물건이든 만지기만 하면 최상의 결과를 내는 특수능력이었기에 황무지나 다름없는 곳에서도 농사나 물건 제작 등을 거뜬히 해 내게 된다. 심지어 저 '물건'이라는게 광범위해서, 생명체까지도 통용될 정도로 만능. 때문에 그 능력은 거의 신이나 마찬가지일 정도.[* 디자인 등 예술적 감각이 필요한 곳만 제외하면 전투, 생산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기프트가 발동해서 최상의 결과로 이끌어낸다. 때문에 선대 용황은 그를 인간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지로 고민하기도.] 기본적으로 사람좋은 성격이지만 농장의 위협에 대해선 의외의 강단을 보여주기도. 평소에는 현대 사회인으로서 상식적인 면모를 보여주지만, 무언가를 만들때나 상황에 몰두하게 되면 살짝 폭주하는 면이 있고, 때문에 가끔은 상식이 약간 결여된 듯 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주변의 강력한 존재들과 교류를 갖게 되면서 "성자"라는 칭호를 얻게 되고 한 마을의 책임자로서 소속 인원들을 돌보며 이세계에 현대 문물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성격도 성실한 편이며, 특히 자신에게 소중하고 유용한 기프트를 내려준 조형의 신 헤파이스토스를 상당히 존경하고 있다. * '''플래티''' 식량 확보를 위해 낚시를 하던 키단에게 낚이자 "육지인에게 낚시를 당하다니 인어족에겐 최악의 수치, 이젠 인어국으로 못 돌아가니 당신이 책임 져!"라며 억지로 결혼해서 첫 아내가 되는 인어족의 여성[* 사실은 중립세력인 인어족을 끌어들이려는 인간족과 마족(종확히는 마왕의 자리를 노리는 세력)에게 [[정략결혼]]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차라리 자신이 행방불명이 된 것으로 꾸며 상황을 수습하러 한 것. 키단에게 책임지라며 억지를 쓴 것 역시 자신의 위치가 발각되었을 때 '이미 사고쳐서 시집간 몸'이라고 청혼을 거절하기 위해서였다.] 사실은 인어국의 공주로, 그 중에서도 '광란육마여걸'이라 불리는 인어국 최고의 조합마법사이자 문제아 집단의 일원 중 한명이다. 심지어 왕족이라는 지위로 인해 유야무야 넘어가서 그렇지, 온갖 크고 작은 사고를 가장 많이 쳤다고 한다. 그래서 붙은 이명이 '왕관의 마녀'. 단, 본인은 "그 무슨 [[중2병|꼬맹이들이 한껏 지어낸 창피한 자칭]]이야? 괴롭히는 거야?"라며 광란육마여걸이란 명칭을 싫어한다. 경파한 성격과는 달리 상당히 유능하여 마을의 촌장부인 같은 위치에 있으며 각종 문제해결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열대어 [[플래티]]. * '''키단 쥬니어''' 플래티와 키단 사이의 자식. * '''뷔르''' 기단이 정착한 곳 주변에 있는 던젼의 주인인 그린셸 드래곤. 용황제 카이저 드래곤의 딸로, 자신의 던젼에서 멋대로 사냥하던 기단을 처벌하기 위해 덤벼왔다가 어찌어찌 하여 화해를 하고, 기단이 만드는 요리에 푹 빠져서 제2부인을 자칭한다[* 다만 키단은 플래티 일편단심이고, 딱히 뷔르를 이성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기단부터 다른 사람들 모두 부인이 아니라 '''막무가내인 딸내미''' 로 여기고 있다. 주니어 앞에서 멋있어 보이려 하는 것도 전형적인 '동생 앞에서 허세부리는 누나'다.] 세계 2대 재앙이라 불리우는 존재인 드래곤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강력하며, 단신으로도 인간국이나 마왕국을 일방적으로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 거기에 흥미 위주로 행동하는데다 방약무인하기까지 해, '농장의 질서'인 플래티와는 정반대인 '농장의 무법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 오죽하면 '제 2의 뷔르'를 만들지 않기 위해 기단이 직접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는 규율을 농장의 최대 규율로 내세울 정도. 마을에서는 주로 기단이 새로운 음식을 만들면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와서는 얻어먹고 가끔 장거리 이동할 일이 있으면 돕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단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촌장(기단)의 아내 인정을 받고 있다. 쥬니어 탄생 후에는 농장의 누구보다(친모인 플래티 포함) 귀여워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과 사성검 드라이 슈발츠를 위해 부인을 자처했었지만, 점차 농장과 관련된 것들이 점차 즐거워지기 시작했다고. 기단과 플래티의 결혼식 직전 기단과의 대화를 보면 자신의 또다른 가족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실제로 기단과 쥬니어를 위해 영원히 농장을 수호하겠다고 할 정도. 작중 묘사상으로는 인화한 모습이 딱히 어리다는 묘사가 없음에도[* 기단의 묘사에 의하면 미녀와 미소녀라는 단어가 번갈아 등장한다. 즉 미소녀이지만 미녀라고도 불릴 수 있는, 중·고등학생 이상 정도의 외모로 설정하고 있었던 듯. 다만, 가슴이 작다는 설정이 초기부터 계속 언급됐던 점과, 쓰리 사이즈 관련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드래곤족의 취향에 대해 의심하는 듯한 말, 후임 사천왕인 에슈마가 뷔르의 인간화 모습을 처음 보고 계속 '소녀'라고 했던 점 등등을 보면 그보다 어린 외모로 생각했던 것 같기도.] 소설 일러스트 등에서는 [[로리콘|초-중학생 정도의 어린 외모]]로 그려지며 코믹스에서는 아예 [[고스로리]]로 그려진다. --[[베아트리스(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베아트리스]]?? [[린(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린]]!!?-- 근대 "바보털" * '''선생님''' 역시 기단이 정착한 곳의 주변에 있던 다른 던젼의 주인인 언데드. 드래곤과 함께 세계 2대 재앙으로 불리는 노 라이프 킹이란 몬스터로, 그 노 라이프 킹 중에서도 최상위에 위치한 삼현일우(三賢一愚)의 일각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일본식 단무지로, 매번 4~5개 정도를 선물로 받아가고 있다. 성검을 가진 기단에게 패한 후 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에게 직접 기프트를 받은 자라면 그건 단순한 용사가 아니라 성자라며 기단을 따르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원래 뛰어난 마법사였던데다 오랜 기간 살아오며 얻은 지혜로 기단을 돕게 되면서 그 지식량에 감탄한 기단이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중해 주고 있고, 이후 마을에 정착하는 인물들도 대부분 선생님이라 부를 정도. 언데드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걸 아주 좋아하는데다 그 실력도 뛰어나서 나중엔 진짜로 마을에서 선생의 일을 하기도 하고, 워낙 뛰어난 마법사다 보니 신을 강림시키기도 하는데 어째 이 강신마법에 푹 빠져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신을 강림시키려 하는 중이다(...) 생전에는 토마크모어라는 이름의 반 교단주의자로 유명했던 인물이라는 듯. 박사가 농장에 온 후에는 법술마법 대신 사용할 인족용 마법체계의 개발에 열을 올렸고, 덕분에 신체강화 위주의 인족용 마법체계를 개발하게 된다. * '''오크보''' 선생님의 던젼에 살고있던 오크. 원래는 노동력 보충을 위해 파견되었으나 기단의 능력을 통해 진화를 해서 강력한 상위종으로 재탄생 한다. 이후 농장의 오크들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고 있고 최종적으론 3단 진화를 해서 그 전투력은 세계 2대 재앙인 노 라이프 킹이나 드래곤에 버금갈 정도라고. 농업 외에도 마을에 건물을 지을 일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일하는 등 건축계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오크보 성의 관리도 담당 중이다. * '''고브키치''' 오크보와 함께 농장에 파견된 고블린 종족의 대표. 오크보와 마찬가지로 최종적으로는 3단 진화를 이룩해 역시 세계 수위권의 강자가 된다. * '''바티''' 원래는 마왕군 4천왕인 아스타레스의 부관 중 한명으로, 아레스타스의 도피생활을 함께하며 마을에 살게된다. 이후 꿈이었던 재단사 겸 디자이너 일을 맡게되어 마을의 의복을 관리하게 되고, 나중엔 마국에서도 손꼽히는 디자이너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이후 자신의 옛 동료였던 남성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데다, 자신이 어렸을 때 인족의 침공으로 인해 헤어진 가족들과도 상봉하게 되는 등 성공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농장에서는 그저 성격 좋아보이는 캐릭터지만, 사천왕 부관 시절엔 나름 이름을 날렸던 듯. 바티를 단순히 농장의 잡일꾼 정도로 생각했던 마족 유학생들이 바티에게 크게 당한 후 그 이름을 들었을 때 '마견 바티'라고 하며 매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아레스타스에 의하면 부관 시절 실제로 머리를 쓰는 일은 베레나가 했으며, 바티의 경우 시켜보면 뭔가 항상 어설펐다는 듯. 동기인 베레나와는 달리 평민 출신이라 아스타레스와 베레나와는 달리 농기구 명칭과 사용법을 알고 있으며 본가는 재단업을 하고 있다. 농기구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건 농사일을 한 경험도 있었을 것이다. * '''베레나''' 바티와 같은 아스타레스의 부관 중 한명. 원래는 희소성이 높은 전이마법 사용자로서 마국과의 이동을 위해 마을에 남겨졌으나, 노 라이프 킹 선생의 지도로 마을사람 대부분이 전이마법을 쓸 수 있게 되자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고민하며 폭주하는 캐릭터를 맡게 된다(...). 문제는 이게 갈수록 심해져서 베레나의 존재가치에 대한 농장 긴급회의가 열릴 정도. 하지만 막상 회의를 하고 보니, 실제로는 농장 내 곳곳을 서포팅함과 동시에, 농장-거래처 협약 등 온갖 사무 및 협상 업무를 담당[* 부관 시절 뇌근육인 아레스타스를 보좌했던지라 온갖 사무 및 협상 관련 업무를 맡았고, 덕분에 이런 분야에 특화된 모양]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사무업무를 맡게 하려 했으나, 본인 왈 이런 수수한 것 보다 모두의 기억에 제대로 남을 화려한 일을 하고 싶다며 듣도보도 못한 전대물같은 예시를 들어 모두의 힘을 빠지게 만든다. 이후 전이문에 대해서도 그녀의 우수함이 밝혀지는데, 농장의 모두가 전이마법을 자주 쓰게되자, 혼자서 농장의 전이 포인트를 늘리고 관리하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전이 포인트가 늘면서, 기존에 사용된 176자리 좌표코드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농장의 좌표코드를 437자리까지 늘리고, 거기에 무단으로 좌표코드를 빼내려는 움직임이 보일 경우 역으로 무단 접속자의 뇌를 분쇄하는 함정을 설치한다. 심지어 이 기술을 설치하는 보안 관련 외주작업까지 받고 있었기 때문에, 기단에게서 "너는 앞으로 '자칭 무능의 베레나'다"라는 이명까지 받게 된다. --이후 아예 이걸 컨셉으로 잡아서 무슨 일이 있을 때 마다 '자칭무능의 베레나'라고 소개하는 건 덤-- * '''팟파''' 인어국의 광란육마여걸 중 한명. 반항기 넘치는 아웃사이더적 성격으로 사고도 많이 친 덕에 체포되어 감옥에 있었으나 플래티의 요청을 받은 아로와나 왕자와 협상을 해서 농장에 살게된다. 원래는 "왕족 따위 엿이나 먹어라"라는 주의의 반항아였지만 아로와나 왕자에게 반해 맹렬 대쉬 중. 플래티는 애초에 시언니라고 인정하고 있었고[* 물론 순수한 의도는 아니고, 팟파가 왕비가 되면 인어국에 [[혼파망|혼돈과 파괴]]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런 상황이 일반적인 것 보다 훨씬 재밌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역시 왕관의 마녀...~~ 물론 일반적인 의미에서도 팟파를 인정하고 있기는 하다.], 이후 인어국에서도 정식으로 인정을 받아 아로나와 왕자와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결혼하자마자 나가스왕이 은퇴하면서 왕비 자리를 물려받아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복어]]. * '''램프아이''' 광란육마여걸 중 한명으로, 원래 인어왕국의 근위병 출신. 경애하는 플래티 공주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귀족인 핸들러에게 폭행사건을 일으켰고 이 때문에 투옥되었다가 팟파와 마찬가지 이유로 농장에 살게 된다. 원래 근위병 출신이라 왕족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고 특히 플래티에 대해선 거의 빠순이 수준이라 인어족에게는 지옥과 같은 지상생활에도 아무 불만이 없을 정도. 훗날 핸들러와 농장에서 재회하는데, 의외로 의기투합을 하게 되어 나중에는 결혼식까지 올리게 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열대어 [[램프아이]]. * '''가라 루파''' 광란육마여걸 중 한명으로, 인어국에서는 유명한 의학자 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학설과 주장이 워낙 이단적이라 학계에서 배척받고 정부로부터는 위험시 되어 투옥되었다가 협상을 통해 농장에 취직. 문제는 가라 루파의 주장이란게 세균과 세포, 발효 등에 관한 내용이었던지라 이런 존재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는 기단은 아무 문제없이 받아들였고, 자신의 학설을 증명하는 농장에서 일하는 것에 감동하는 중. 이름의 모티브는 [[닥터피시]]로 알려져있는 가라루파. 의학자라는 설정도 가라루파의 이명을 모티브로 했을 것이다. * '''엘론''' 엘프 도적단의 2대째 두령이었으나, 쫓기던 와중에 농장의 재배물을 훔쳐먹다 오크보 등에게 걸려서 체포당하고, 이후 농장의 일원으로 살게 된다. 처음엔 "자연을 사랑하는 엘프는 지붕이 있는 건물에선 살지 않는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최고, 인공물을 만드는 것은 죄악"이라며 엘프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농장에서 살다보니 어느샌가 그딴 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 '''대지의 정령들''' 하데스의 가호를 받아 구현화 된 대지의 정령들. 농장에선 메이드등의 잡일을 하고 있으며 버터를 매우 좋아한다. 그리고 박사가 온 후로는 대 박사용 무기로도 사용된다. * '''파누''' 아인종인 사티로스 종의 마을 대표. 뷔르으 도음을 받아 농장에 이주해 온다. 사티로스 종의 특성상 특상급 우유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마을의 식생활에 크게 공헌 중. * '''호르코스폰''' 과거 제우스가 지상 침략을 위해 만들어 낸 전투병기인 천사의 일원. 워낙 강력한 능력을 가져 다른 신들이 함동으로 토벌을 했지만 유일하게 홀로 거의 무사한 상태로 봉인되어 있었으나, 자기 맘대로 일이 안풀린다고 삐진 제우스가 재기동을 시켰다. 하지만 워낙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었던지라 기억에는 결손이 발생하고 동력도 모자라서 기동불능 상태에 빠졌으나 기단이 "일단 뭐라도 영양이 될 만한 것을 먹여보자"라며 [[낫토]]를 먹였는데 이게 하필 지구산 콩을 원료로 하고 기단의 지고의 조력자 능력을 최대로 발휘해 만든 물건이다 보니 호르코스폰의 전 능력을 다 회복시켜 버렸고, 기억에 결손이 발생해서 임무수행이 불가능한지라 기단을 마스터로 모시게 되면서 제우스의 음모는 분쇄되고, 최악의 병기인 천사를 부활시켰다는 걸 알게 된 다른 신들이 제우스를 조리돌림 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후 농장에 살면서, 자신을 수복한 지고의 음식인 낫토를 연구하는데 푹 빠져서 뭐가 됐던 간에 낫토 중심의 생활을 하는 중. * '''손고쿠폰''' 과거 호르코스폰과 함께 파괴병기로서 개발된 천사들의 파편 중 멀쩡한 부품만 골라 끼워맞춰 재생시킨 존재. 문제는 각각 다른 성격을 가진 9개의 개체를 얼기설기 끼워맞추다 보니 그 9기의 성격이나 의식이 모두 섞여버려 엉망이 되어버린지라 헤르메스가 직접 회수해서 헤파이스토스에 의해 재조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정신적 성장을 위해 아로와나 왕자와 동행하며 온갖 사건을 벌였으나, 결국 성자와 헤르메스의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고 알렉산더의 던전에서 인격수양을 하고 있다. -- 모험가들에는 랜덤 출몰 준보스로 재앙 그 자체라고 -- 이름의 모티브는 [[서유기]]의 [[손오공]]. * '''박카스''' 제우스가 바람을 피며 낳은 반신 중 한명으로, 다른 반신들이 결국 신계로 올라가 하위신이 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지상에 남아 좋아하는 술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특이한 인물. 새로운 술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농장에 찾아와 맛을 본 후 아예 농장에 정착해서 기단의 지식에 남아있는 지구산 술을 재현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중. 이름의 모티브는 바커스로 추정된다.[* Bacchus. 로마 신화의 술의 신. 라틴어 발음은 바쿠스이고 이걸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 바커스. 그리스 신화의 디오니소스에 해당한다. 사실 국내에서 파는 에너지 드링크 [[박카스]] 바커스에서 따온것] * '''핫카이''' 농장의 진화형 오크 중 한명. 아로와나 왕자의 수련여행에 호위로서 따라갔다가 이런저런 경험을 하게 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서유기]]의 [[저팔계]]. * '''금강 누에들''' 선생님의 던전에 살고있던 곤충형 마물들. 실을 뽑아내는 것 외에는 아무런 능력도 없고 전투력도 전무, 마물의 먹이로서도 별 의미가 없었기 때문에 이름도 붙여지지 않았던 한미한 존재였으나 지구의 지식으로 혹시 이것들에게서 실크를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기단이 농장에 양식장을 만들어 주었으며, 이후 기단의 기프트를 통해 진화를 이룬 후에는 최고급 실을 뽑아내는 일을 맡고 있다. 이 실로 만든 의상이 거의 무적에 가까울 정도의 물리/마법 방어를 자랑하는지라, 기단이 이 마물들에게 '금강 누에'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자신들에게 존재의의를 만들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만들어 준 기단을 숭배하는지라, 형형색색의 실을 뽑아낸다던가, 탄성이 엄청난 실을 뽑아내는 등 한층 더 진화를 이뤄냈다. 심지어 농장에서 담금주를 만든다고 하자 "우리도 소재로 써 달라"라고 자청할 정도로 기단에게 도움이 되려 하기도. ~~그리고 기단은 "그런식으로 몸 막쓰지 마!"라며 걱정 중~~ 훗날 정령 아라크네가 농장을 방문, 금강 누에들을 만나면서 경쟁 선언을 했으며, 누에들은 그런 아라크네를 더욱 도발하는 중. 참고로 금강 실크에 아라크네의 실을 섞어서 의상을 만들면 무적에 가까운 방어 뿐만 아니라 신성(神聖)까지 얻어 저주를 매우 십게 막아내게 된다고 한다. --절찬리 파워 업-- * '''박사''' 어느샌가 농장에 들어와 많은 이들의 귀여움을 받기 시작한 고양이. 그 정체는 삼현일우(三賢一愚) 중에서도 최고의 지식과 마력을 자랑하는 최고(最古)의 노 라이프 킹이다. 사천 년 이상 살아오다 보니, 노 라이프 킹이라 하더라도 육체의 마모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육체를 어딘가에 썩지 않도록 보관하고 고양이들의 몸만 빌려서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고[* 오랜 마법 연구를 통해 구축한 아스트랄 네트워크를 전 세계의 고양이들과 연결해놨고,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장소에 있는 고양이에게 빙의가 가능하다고. 덕분에 어떤 사건도 실시간으로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고양이들의 인격을 존중해, 빙의 상태에서도 주 인격은 고양이이며, 때문에 고양이에게 돌아가는 부작용은 없다고 한다.]. 참고로 왜 고양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귀여우니까". 지식의 수집 욕구가 무서울 정도라, 노 라이프 킹이 된 지 사천 년이 넘었음에도 새로운 지식을 찾아다니고 있다. 선생님에게서 농장의 이야기를 듣고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으며, 실제로 방문해보니 온갖 흥미로운 것들이 넘칠 정도로 있어 농장에 체류하게 되었다. 체류허가를 받은 뒤 부터는 농장의 쥐 잡는 고양이로서 한껏 귀여움 받으며 사는 중. 다만, 썩어도 세계 최강의 노 라이프 킹인지라, 마법 실력도 굉장하다. 상기했듯이 마법을 통해전 세계의 고양이들과 아스트랄 네트워크를 구축해놓았으며, 그가 쥐를 잡는 데 사용하는 던전 침입자용 요격마법은 범위 및 대상, 조건 등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며 이 조건에 맞는 생명체는 즉사하는 고도의 마법이다. 거기에 선생님과 함께 인족용 마법체계를 새로 개발한다던가[* 단순히 마법 몇개를 개발하는 게 아니라, 법술마법, 약학마법 같이 '신들이 만들었던 체계'를 인족에 맞게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것이다.] 하는 등 하는 일마다 다 세기의 혁명 급이다. 이런 약점이라고는 절대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박사도 어린이들 앞에서는 말 그대로 꼼짝도 못한다.[* 어린이들은 힘의 가감을 잘 못하는데다, 해서는 안될 일 등을 잘 구분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괴롭다고.] 때문에 기단은 박사가 말을 안듣는다 싶을 때마다 대지의 정령을 불러 박사를 귀여워 해주도록 하고 있다. 덕분에 강력한 힘을 가진데다 방약무인하고 고양이 특유의 성격까지 그대로 갖춘 박사지만, 제 2의 뷔르가 되지 못하고 쥐를 잡는 등 조금이나마 농장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